방탄소년단 뉴욕 시티 필드 스타디움 공연을 보기 위해 며칠 전부터 텐트를 치고 장사진을 이룬 팬들.
美 CBS와 Fox는 뉴욕 공연 직후 리포트를 통해 "4만 좌석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돼 방탄소년단이 올 가을 티켓이 가장 빨리 팔린 아티스트"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을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팝 가수"로 소개하며 "이들의 공연은 땅이 흔들릴 정도로 활기찼고 그들을 보는 관객의 미소 역시 어떤 빛보다 밝았다"고 평했습니다.
또 콘서트 주요 겅연 곡들을 소개하고 일곱 멤버들의 매력도 분석했습니다.
미국 음악전문지 롤링스톤도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메시지는 정말 아름답다는 팬들 인터뷰를 실으면서 노래 가사 대부분이 한국어이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
북미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의 유럽 투어 첫 출발지인 런던 공연을 앞두고 영국 유명 매거진인 NME 역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NME는 "방탄소년단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지만, 그들의 팬들이 말하듯이 이는 시작일 뿐"이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취재기자 : 이종수
영상편집 : 김성환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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